2011-2014 맨킴(맨하탄), 브킴(브루클린), 김퀸즈
2014-2015 김베이(샌프란 근처)
2015-2018 서울부산서울-광화문 노예 era
2018- 안녕하세요 엘에이 제일가는 뚜벅이 김나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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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사주셨어. 여기는 원래 카푸치노로 유명한 프렌치 식당. 비싸지 아니하고, 맛이 대단치 아니하지만, 카푸치노가 꿀맛. 다들 밥먹고 "양이 많아 좋구만." 혹은 "뭐 나쁘지 않네." 하는 애매똥꼬한 반응을 보이다가 카푸치노가 등장하면, "올레, 카푸치노 정말 맛나염" 하게 됨. 하지만 아쉽게 카푸치노 사진 따윈 없으빈다. 카푸치노가 카푸치노지 머. 사진은 내가 먹은 로스티드 "오개닉" 닭. 다리 부근의 넓적다리 살 한덩어리랑, 매쉬 포테이토 그리고 아스파라거스.
위치는, 112 스트릿 브로드웨이던가, 암튼 콜럼비아대학교 근처. 맨햇은 모닝사이드 하이츠. 한때는 할렘이라 불렸지만 이젠 한인 슈퍼가 있을만큼 안전하고 어째 모냥새가 부촌같어. 기회 되면 살아보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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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홉시 반, 폐점을 30분 앞 둔 유니온스퀘어 트레이더조로 달려간다. 저렴하고 질좋은 유기농/로컬 상품을 살 수 있는 가게.
늘 구입하늠 품목은 비슷. 일주일간 소화할 일정량의 채소와 과일, 두유, 바나나.
이번 주는 매일 아침 먹는 바나나와 두유, 가볍게 끓인 시금치 된장국용 양파, 오렌지색 벨페퍼-길게 썰어 아삭아삭 먹는다.
흐음 하 하니 봄이구나.
늘 구입하늠 품목은 비슷. 일주일간 소화할 일정량의 채소와 과일, 두유, 바나나.
이번 주는 매일 아침 먹는 바나나와 두유, 가볍게 끓인 시금치 된장국용 양파, 오렌지색 벨페퍼-길게 썰어 아삭아삭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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